ROTC 입단예정자 동계 군사훈련으로 인해 2주 간 자리를 비웁니다.
아마 지금 이 글이 올라온 시점에서...는 전 학교에서 문무대로 갈 채비를 하고 있을 겁니다.
네. 예약 포스팅이죠.
이렇게 저의 한 해는 끝나는군요.
1월 8일에 뵙겠습니다.
편지는
(461-799)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 사서함 122-3호 학생중앙군사학교 1교육단 1교육대 서울대학교 조운범 후보생
여기로 보내주시면 될 듯 하네요.
답장은 될 수 있는 한 최대한 하겠습니다.
혹은, 또 나오고 나서 사람들을 만나러 이리저리 돌아다녀야겠지요.
일단 2008년 결산을 올려볼까 고민 중인데,
그건... 아마 나오고 나서 하게 되지 않을까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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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OTC 하셨군요. 저도 대학시절에 시도했다가 떨어졌습니다. 결국 사병으로 군생활을 마쳤죠.
훈련 잘 다녀오세요.
잘 다녀왔습니다
수고혀라 ㅡㅡ/
편지 좀 보내지-_-...
형 들어갔을땐 내가 꾸준히 편지를 보내줬건만
결산하기 전에 이미 2009년
그래서 GG
오랜만에 들어왔는데 벌써 훈련을 받고 있겠구나... ㅡ.ㅡ; 이거보면 내년 인가?
네가 ROTC간다고 할땐 많이 걱정했어. 군대 간다는 것 자체가 걱정이 되는일이야. ;
아마 네가 군 생활을 처음으로 경험하는 것이겠지? 몇 번 더 거치면 소위로 임관하기 위해 하고 있을테고 말이지. 그래도 여기 와 계신 소대장님들, 중대장님, 대대장님 보니까 그래도 간부로 오는것도 배울만한게 많은 것 같여.
처음 경험하는 군 생활, 그게 전부는 아니겠지만 많은것을 보고 느꼈으면 좋겠어. 기대할께. ^^;
일단은 한번 갔다온 것만으로도 기억할 만한 일들이 꽤 있었다고 생각해.
'혼자'가 아니고 '모두 함께' 구르는 곳이 군대이니 말이지.
시코
에라이 로드게이ㅉㅉ
금방갔다올 것 주소까지 적다니;;
넌 훈련소에 1주일 이상 있지 않아서 모르잖아 ㅇㅇ
그 단절감, 그 편지에 대한 그리움
여름훈련때는 누구한테 부탁해서 매일매일 야구 경기기록표 프린트해서 편지로 보내달라고 부탁할 생각임
아니 누가 보면 ㅋㅋㅋ 6주훈련받고온줄알겠다 ㅋㅋ 2주나 되나
훈련을 가면 구대장들, 중대장님 찬찬히 잘 살펴보세요. 저 사람은 어떻게 지휘하나....어떻게 명령을 내리고 감독을 하나. 그렇게 하면 우리들은 어떻게 반응하게 되고.....사람 다루는 걸 배워야 합니다. 그래서 명예위원회(자치회?) 경험도 중요합니다. 후배들 다뤄보고 하는 게 다 경험입니다. 어떻게 다루니 참고 이겨나가고 좋게 보더라...어떻게 하면 화가 나고, 반항하게 되고 결과도 없는가. 칭찬도 하고, 웃으면서 시킬 것 다 시켜야 합니다. 부추기는 걸 배워야 합니다. 화만 내고 억누르고, 때리고....결국 아무도 안따르게 되죠. 그런 불행한 장교가 되지 않도록 사람 다루는 걸 잘 관찰하세요. 그들이 말하는 것, 행동하는 걸 잘 관찰하세요. 그리고 내 걸로 만들어야 합니다. 동기들 중에도 꼭 카리스마있고 솔선수범하고 잘 하는 동기가 있습니다. 그런가하면 맨날 뒤쳐지고, 제대로 뭘 못하는 동기도 있게 마련이죠. 여러분은 어떤가요? 잘하는 동기에게 배우고, 못하는 동기들 도와주고 그러면서 배우는 겁니다. 화이팅!